누군가는 국시기간때무슨 알바야!! 공부나 해!!라고 말할수도 있겠으나...나는 정말 돈이 필요했다나는부모님에게 용돈을 달라하기엔좀 죄송스러웠고그동안 조금씩 모았던 돈은학자금대출을 갚는데 쓰여져 스트레스 받던 상황이었다결국 실습이 끝나자나는 알바를 시작했다어차피 나는 스트레스를받으면 아무것도 안잡히는 타입이라잠시 쉴겸 12월부터 바로주말 알바를 시작했다다행인건지 마침이전에 실습때문에그만두었던 편의점에서연락이 와서잠시 일하기로 했고사장님도 착하셔서공부할거 가지고 와도 된다고 하셔서일하는 내내 틈틈이책을 보았다나는 노트필기하는걸좋아하지 않는 편이라그냥 인강책을 가져가서읽었고 손님이 물건을 고민하시거나잠시 1-2분정도 손님이 없을때한장이라도 읽자는 생각으로한과목을 목표로 읽고 오고 그랬다잠깐이라는 시간에 읽어야..